2026년 4월 13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공동체 설립 50주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성 김대건 한인본당 감사 미사·효도 한마당 큰 잔치 등 행사 다채

▲ 지난 7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성 김대건 한인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열린 효도 한마당 큰잔치에서 어가행렬을 시연하고 있다. 성 김대건 본당 제공

1965년 5월 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첫 천주교 한인공동체가 세워진다. 그로부터 50년 세월이 흘렀다. 상파울루 성 김대건 한인본당(주임 이윤제 신부)은 2일 한인들의 힘으로 마련한 성전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상파울루 한인공동체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지난 50년이 외적 성장과 안정을 추구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한국 순교자의 후손이자 브라질에서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 추구하고 지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미사 후 본당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와 포르투갈어로 신ㆍ구약을 모두 필사한 이문익(바르나바)씨 등 5명에게 축복장을 수여하고 기념식수도 했다. 이어 이날 오후엔 본당 단체장 9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 주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성 김대건 한인본당은 이에 앞서 7월 25일부터 설립 50주년 행사를 다채롭게 펼쳤다. 상파울루에 사는 70세 이상 어르신 650명을 초대해 효도 잔치를 벌였고 소공동체 성가경연대회를 열어 일치와 화합을 꾀했다. 또 본당 라우다떼 반주단과 도미누스 성가대 등이 출연한 열린 음악회와 청소년 축제도 열었다.

이윤제 신부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본당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삼위일체 하느님과의 깊은 친교를 이루어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 사랑을 믿고 그 아름다움을 자기 삶으로 살면서 전하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한 가지”(루카 10 42)라고 강조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5-08-1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13

시편 119장 34절
저를 깨우치소서.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