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단 의원협의회 선포식
국회의원들이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에 동참했다.
답게 살겠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와 국회 4대 종단(천주교ㆍ개신교ㆍ불교ㆍ원불교) 의원협의회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을 열고 자신을 먼저 성찰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의원들은 공동선언문을 발표 △공익 우선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 수행 △서로 다른 입장을 존중하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조정 상생 상화(相和)의 정치문화 조성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충직한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 △보편적 인류애에 기반을 둬 세계 평화와 지구 환경에 이바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결의했다.
범국민운동본부 권길중(바오로 한국 평협 회장) 본부장은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이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에 앞장서주길 바라고 있다”면서 “오늘 선포식이 국회의원들이 귀를 열고 다른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한 7대 종단 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문재인(티모테오) 새정치연합 대표 우윤근(스테파노)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주교는 “진정 정치인답게 살아가며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철학이 무엇인지 성찰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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