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 선교 활동의 애환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아프리카 한인 선교사회 제공
아프리카 대륙에서 복음을 전하는 한인 선교사들이 7일부터 5일간 잠비아 리빙스턴교구 여성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선교 활동 체험을 나누며 선교 사명을 되새겼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모임에는 케냐 남아공 잠비아 모잠비크 등 15개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60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주교회의 선교위원회 총무 박규흠 신부가 참석했다.
선교사들은 ‘세상을 깨우라(wake up the world)’라는 주제 아래 선교 현장의 도전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리빙스턴교구장 레이몬드 페젤레 주교는 미사 중에 모든 것이 열악한 아프리카에서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한인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선교사들은 “한국 교회는 이미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에서 더 많은 평신도 선교사와 단기 봉사자들이 아프리카로 날아와 선교 사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의 복음이 누군가를 통해 또 내가 가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곳에 쉼 없이 전해지고 있음을 기억하고 기도해 달라”고 고국 신자들에게 요청했다. 내년 선교사 모임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다. 김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