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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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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야” (루카 12 20)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재물이 많은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한껏 배불리 먹는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가진 것 없어 굶주리는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배우지 못해 무식한 사람인가요.

누가 어리석은 자일까요.

복을 내려주십사 열심히 비는 사람인가요.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탐욕을 경계하여라.”

탐욕을 부리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서는 재물을 모으지만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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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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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3장 22절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저희 위에 당신의 자애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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