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7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21세기 가정 사목의 방향 정할 시노드 열린다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가정의 소명과 사명’ 주제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총회 10월 4~25일 열려

‘교회와 현대 세계에서 가정의 소명과 사명’을 주제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4차 정기총회(이하 주교 시노드)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로마에서 열린다.

이번 주교 시노드는 현대 사회의 가정들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해 21세기 가정 사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소집한 것이다.

세계 각국 주교회의에서 선출된 대표 주교 166명 부부 18쌍 동방 가톨릭 자치교회 대표 22명 등 약 360명이 참석해 3주 동안 토론과 회의를 통해 최종 문헌을 완성하게 된다. 한국 교회에서는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대표 주교로 햇살청소년사목센터 부부모임 대표 김나영(브렌다 39)씨가 참관인으로 참석한다.

주교 시노드는 크게 3가지 범주에서 토론 발표와 진행이 이뤄진다. 첫 주에는 사회 환경과 가치관이 급변하는 오늘날 가정들이 처한 상황과 도전을 집중적으로 성찰한다. 이번 주교 시노드의 준비회의 성격으로 지난해 10월 열린 제3차 임시총회에서 주교들은 이 시대 가정들이 맞닥뜨린 가장 큰 도전은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극대화로 인한 인간관계의 약화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둘째 주에는 그리스도인 가정의 소명을 식별하는 주제들을 다룬다. 성사혼과 혼인의 불가해소성 가정생활 교회와 가정의 관계 등의 안건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셋째 주에는 ‘오늘날 가정의 사명’이라는 틀 안에서 가정과 복음화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주교 시노드 사무총장 로렌초 발디세리 추기경은 지난 6월 기자회견에서 “고리대금의 위험을 무릅쓸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 상황에 대한 내용도 「의안집」에 담겨 있다”며 지역 교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안을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3차 임시 총회에도 참석한 강우일 주교는 “교회가 현대 사회의 가정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세상으로부터 그리고 하느님 백성의 현실과 무관하게 유리될 처지에 놓인다”며 “이 때문에 교황께서 가정에 대한 이 시대의 도전을 새로운 복음화의 계기로 삼고자 시노드를 소집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참관인 김나영씨는 “젊은 세대 이혼 가정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 자녀 양육 문제”며 “언어권별 모임에서 그 점을 강조하고 교회의 사목적 배려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5-09-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7

2테살 3장 1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빕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