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대사 파딜랴 대주교 주교회의 추계 총회서 강조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한국 교회에) 주교가 많아지는 것은 한국 교회의 사목적 임무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13일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방문 지난 8·9월 주교품을 받고 주교단의 새 일원이 된 서울대교구 손희송 주교와 수원교구 문희종 주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목자인 주교들과 신부들이 자기 양 떼의 영적 요구에 응답하도록 신자들을 가까이하는 데에 모범을 보여주셨다”며 신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사목 활동을 당부했다.
교황대사는 12월 8일 개막하는 자비의 해와 관련해 “성 요한 23세 교황님께서 교회에 신선한 바람이 불기를 기원하신 것처럼 자비의 숨결은 우리 시대에 교회의 사목적 사명의 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교회의는 12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추계 정기총회를 열어 고해성사 통계의 사목 현장 활용 방안 한국 천주교회 사료 목록화 사업(가칭) 추진 계획 「새 가톨릭 성가」(가제) 편찬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김원철 기자 wc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