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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전국서 위령의 날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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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들이 2일 서울 용산성당 성직자묘역에서 봉헌된 서울대교구 위령의 날 미사 후 세상을 떠난 사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남정률 기자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서울대교구는 위령의 날인 2일 용산성당 성직자묘역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하느님 품에서 편히 쉬길 기원했다.

유경촌ㆍ손희송 보좌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미사에서 정진호(등촌3동본당 주임) 신부는 강론을 통해 “특별히 사제들은 죽음으로써 사제직을 완성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과 함께한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는 한 죽음은 절망스러운 마지막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 신부는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교구가 같은 시각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역에서 조규만 총대리 주교 주례로 위령의 날 미사를 봉헌한 것을 비롯해 전국 교구들은 이날 위령의 날 미사를 봉헌하고 앞서간 영혼들이 안식을 누리길 기도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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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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