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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열정으로 제주 복음화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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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돌 감사 미사… 성모상 축복·근속자 시상

▲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와 사제단이 12일 레지오 마리애 6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한 뒤 성모상을 축복하고 있다. 오상철 명예기자

제주교구가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을 맞아 12일 제주 함덕리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성지에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일어나 가자’(요한 14 31)를 주제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주례한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 전국 세나뚜스 단장과 레지오 마리애 단원 1500여 명이 함께해 제주의 첫 순교복자 김기량(펠릭스베드로)의 순교 정신을 이어 제주 복음화에 새롭게 열정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강우일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레지오 단원들이 60년 동안 한결같이 복음화에 앞장서주신 데 감사하다”며 “성모님의 군대로 부름 받은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제주교구 복음화에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60주년 근속상을 받은 김애옥(마르가리타 85 광양본당)씨는 “레지오 초창기 지도신부였던 원요한 신부님(성골롬반외방선교회)께서 항상 ‘성모님께 기도하면 하느님 사랑을 많이 받을 겁니다’고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며 지금까지 기도해왔다”며 “신부님 말씀대로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많은 은총을 받았는데 이렇게 60주년 근속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김씨는 제주교구 선교사목위원장 고병수 신부의 어머니다.

제주교구 레지오 마리애는 1955년 12월 제주본당(현 중앙주교좌본당)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으로 시작했다. 1957년 8개 쁘레시디움이 모여 꾸리아를 창단했고 1980년에 꼬미시움 2002년에는 레지아로 승격됐다.

현재 제주교구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는 꼬미시움 3개 꾸리아 33개 쁘레시디움 413개로 조직돼 있다. 행동단원 3358명 협조단원 4576명으로 총 7934명이 제주교구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김승호 명예기자 ambrosio@pbc.co.kr

김유리 기자 luc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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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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