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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의 딸들 수녀회 수녀원 건립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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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광주대교구 공립 단체로 인준 담양에 요람 마련

성삼의 딸들 수녀회(총봉사자 국춘심 수녀)는 12일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1길 22-14 현지에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와 총대리 옥현진 주교 등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수녀원 건립 축복 미사’를 거행했다. 김 대주교는 이날 수녀원 건물을 축복하며 참다운 성소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대지면적 약 950㎡ 건축면적 약 590㎡에 지상 2층 규모인 새 수녀원은 경당과 강의실 수녀원 숙소 식당 피정 공간 등을 갖췄다. 시공은 남화토건 주식회사가 설계는 휴먼 엔 스페이스가 맡았으며 공사에는 약 8개월 걸렸다.

2012년 교구 공립 단체로 공식 인준을 받은 성삼의 딸들 수녀회는 지난 4년여 기간 동안 작은 형제회가 전남 장성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의 한 건물을 수녀원 삼아 지내왔다. 현재 수도회 소속 수녀는 16명이며 교구 본당과 공소 노인요양원 등에서 사도직을 수행하고 있다. 수도회에 거주 중인 수녀들은 하느님이 창조한 자연질서대로 살아가자는 ‘생태 영성’을 교육 및 보급하고 있다.

국춘심(방그라시아) 총봉사자 수녀는 “그간 주님 은총 아래 어려움 속에도 기적처럼 자매들과 함께 사도직을 수행해왔다. 새 보금자리가 생겨 기쁘다”며 “친교와 공동선을 추구하는 가운데 교회 일에 적극 동참하는 저희 활동이 하느님 현존의 준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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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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