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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평위 고공농성 해제 노동자 위한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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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신부)는 1월 28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 중구 대청동 가톨릭센터 3층 배움터에서 ‘생탁·택시 고공농성 두 노동자와 함께하는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미사는 지난해 12월 24일 253일간 고공농성을 풀고 내려온 송복남(로제리오·55) 부산일반노조 부산합동양조(생탁) 현장위원회 총무부장과 심정보(이냐시오·53)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부산지회(한남교통) 조합원을 초청 격려하는 자리다.

참례자들은 미사 중 두 노동자들에 대한 마음을 카드에 담아 봉헌할 예정이다. 미사 후에는 후속상황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그동안 생탁·택시 노동자들은 ‘복수노조 인정’과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부산시청 앞 11m 높이 옥외 전광판에서 지난해 4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253일간 농성을 벌였다.

이번 농성 해제는 올해 중 농성을 풀겠다는 부산시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향후 협의 과정은 남아있는 상태다. 택시는 노조 인정 등에 대한 합의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됐으나 생탁은 합의 도출이 아직 안 된 상태다.

두 노동자는 농성 해제 후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지난 1월 6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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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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