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四川省) 씨창(西昌)교구는 1월 5~10일 ‘자비의 희년 핵심 선교사 연수회’를 열었다. 각 교구 본당들에서 50여 명의 선교사들이 연수 과정에 참여했다.
교구 사목 연수센터 강사진들이 공동으로 담당한 이번 연수는 크게 5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과정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반포한 자비의 희년 칙서 「자비의 얼굴」 「2016년 세계 평화의 날 교황님 담화문」과 관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연수 이후 만나게 될 교우들이 자비의 희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다. 이 과정은 교구 사목 연수센터 주임 딴꽝쥐(段光菊) 수녀가 담당했다.
두 번째 과정 주제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이다. 교구 사목 연수센터 부주임이자 이번 연수반의 담임인 황밍삔 신부가 담당했다. 황 신부는 ‘전교의 요령’ ‘전교’ ‘본당 전교 사목 핵심’ 등에 대한 강의로 선교사들이 열정을 갖고 복음 전파를 할 수 있도록 북돋아줬다.
세 번째 과정은 천주교는 무엇을 또 누구를 믿는지 사람들에게 간단명료하고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다. 선교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지식에 대한 이 과정은 성가수도회(聖家修女會) 총원장 장잉메이(張應梅) 수녀가 담당했다.
네 번째는 모든 참가자들을 위한 설교 과정이다. 선교사에게 있어 설교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조직의 핵심을 맡을 간부 선교사를 위한 이번 설교 프로그램은 교구 롱띵푸(龍定福) 부제가 담당했다.
다섯 번째 과정은 대자연 영성이다. 참가자 모두 씨창 충하이습지공원으로 나가 강의를 들었다. 강의실을 성당에서 공원으로 옮겨옴으로써 선교사들이 어떻게 신앙을 삶의 현장으로 끌어올 것인지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모든 참가자들이 각자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수 중 계속 이어지는 최종 결론 평가 상호학습 상호성장을 통해 선교사로서의 자질을 더욱 높임으로써 주님의 뜻에 합당한 복음전파자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