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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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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두 친구가 있습니다

하나는 삶이란 친구요

다른 하나는 죽음이란 친구입니다

두 친구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습니다

어느 때는 내 앞에 있고

또 어느 때는 등 뒤에 있습니다

나는 두 친구를 통해 세상을 봅니다

그러면 세상이 똑바로 보였습니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지가 보이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보였습니다

진실이 되고 정의가 되는 두 친구

나는 두 친구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두 친구도 나를 사랑합니다

글과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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