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浙江省) 원저우(溫州) 총본당은 난먼(南門)성당에서 2월 4~6일 사흘간 총본당 주일학교와 여름방학 어린이 교리반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본당에서는 처음으로 주일학교와 여름방학 교리반 교사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수는 크게 주제 강연 개인 기도 전체 나눔 모둠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사성제를 통해 각 교사들이 매일의 영성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는 총 40명의 교사가 참가했으며 교구 소화 데레사 수녀회의 치우(邱) 수녀 후(胡) 수녀 차이(蔡) 수녀가 영성강좌를 조별로 진행했다.
연수의 핵심 주제는 ‘자비’였다. 첫날은 왕커지앤(王科健) 신부가 주제 강연을 했다. 이 강연을 통해 연수 참가자 모두가 자비를 더욱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연수 마지막 날 왕(王) 신부는 우리의 생명 가운데 가장 약한 부분인 ‘회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참가자들은 하느님 자비를 더욱 깊이 깨닫고 성령을 통해 감화를 받게 됐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회개를 통해 은총 속에 살아가는 삶을 살며 신심 깊은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연수를 통해 자신의 책임이 막중하더라도 주님의 사랑과 자비에 기대게 될 때 두려울 것도 없고 영에 속한 지혜와 능력이 충만하게 된다는 사실을 깊이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