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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남북… 한반도 평화 주님께 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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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사순 동안 기도 제안… 용서와 화해의 은총 간구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9일 각 본당에 보낸 공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제안하고 사순 시기 동안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으로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염 추기경은 “최근 남북 관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급격한 경색 국면으로 치닫고 있고 한반도 주변국과의 관계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많은 국민이 걱정과 근심 속에 있다”고 우려했다.

염 추기경은 또 “하느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원하시고 또 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필요하고 소망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라며 “하느님께서 하루빨리 분단의 깊은 상처를 낫게 하시고 용서와 화해의 은총을 내려주시도록 겸손되이 기도를 청하자”고 당부했다.

염 추기경은 “지금이 우리 신자들의 기도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면서 사순 시기 동안 매 미사 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지향으로 주모경을 함께 바치고 특별히 ‘주님을 위한 24시간’ 중에 같은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하기를 부탁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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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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