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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원저우교구 총지역구 공부반 개학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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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오후 저장(浙江)성 원저우(州)교구 총지역구에서 공부반 개학 감사 미사가 거행됐다. 총지역구 내 각 본당 공부반의 간부들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왕커지앤(王科健) 신부가 미사 주례 마씨앤스(麻顯士) 총대리 부주교가 강론을 했고 리바오핑(李保平) 신부가 공동집전을 했다. 미사 시작 전 린이(林毅) 부제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비의 희년’ 칙서를 해석했다.

마 신부는 강론에서 “여러 공부반에서 공부를 계속하기 바란다”며 “공부반에서는 선생님들에게서 성경지식을 공부하는 것을 넘어 서로 생활 나눔을 통해 영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공부하면 자신을 잘 준비시켜 더욱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날로 온전하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 신부는 또 공부반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배우기만 하고 행하는 것이 없으면 안 된다며 평상시 공부한 것을 자신의 입과 행위를 통해 실천하자고 말했다.

총지역구 공부반 책임을 맡은 왕 신부는 “총지역구에는 교구 내 가장 많은 41개의 공부반이 있다”며 “계속 공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들었지만 아직 그리스도의 큰 사랑을 진정으로 실천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왕 신부는 올해 교황의 ‘자비의 희년’ 호소에 호응해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지난해 예비신자 교리반을 막 마친 청년반 소속 한 젊은 자매는 “드디어 공부반이 다시 시작돼 또 다시 삶이 풍성하게 될 것 같다”며 “공부반은 마치 한 식구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고 함께 활동하며 사랑으로 봉사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원저우 총지역구 공부반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일반 학교처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낸다. 특별 전문반을 제외한 각 반은 연령에 따라 청년 중년 노년 등으로 나뉜다.

각 반에는 대부분 성인성녀 이름을 딴 명칭을 붙였다. 지역구 내 신자 대부분이 공부반에 소속돼 있으며 공부반 별로 각 본당의 활동이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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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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