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별로 자비의 희년 맞이
인천교구는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본당별로 ‘고해성사의 날’을 정해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는 은총의 시간을 마련한다.
교구 복음화사목국(국장 이경환 신부)은 8일 각 본당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모든 본당은 6월과 9월에 각 한 차례씩 ‘고해성사의 날’을 마련해 온종일 고해소를 열어둘 것을 권고했다.
교구가 고해성사의 날을 지정하는 것은 신자들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사제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제의 중요한 몫임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다.
복음화사목국은 이에 따른 ‘고해성사의 날’ 지침을 마련 △냉담 교우를 비롯해 많은 교우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내용을 모색하고 △사제는 의무적인 고해성사가 되지 않도록 시간에 쫓기듯 성사를 주지 않고 △보속은 공동 보속이 아닌 개인 보속을 줄 것을 요청했다.
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는 공문을 통해 “교황은 자비의 희년을 발표할 때부터 ‘죄를 고백할 줄 아는 것은 하느님의 은사 선물이라며 두려워하지 말고 고해소에 들어가라’고 재촉했다”면서 고해성사를 통해 은총의 시간 안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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