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춘계 총회 개막
▲ 2016년 주교회의 봄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국 주교단이 주한 교황대사 파딜랴 대주교의 개막 연설을 듣고 있다. 이힘 기자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15일 “개혁과 쇄신을 위한 우리 자신의 복음화가 자비의 특별 희년의 목표”라면서 “다른 이들을 복음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개막 연설을 통해 “우리 자신이 먼저 ‘안으로’ 복음화될 때 ‘밖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가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를 이웃에 대한 자비와 사랑으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또 지난 1월 자신의 사제 수품 50주년과 대주교 수품 25주년 감사 미사에 함께해준 주교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주교회의는 춘계 정기총회에서 ‘병인순교 150주년 사목교서’ 발표 5가지 예식서 개정안 심의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제11차 정기총회 한국 대표 선출 등 안건을 다뤘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