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목국 자비로운 영적·육체적 활동 실천 촉구
서울대교구가 기도와 나눔을 주제로 자비의 영적ㆍ육체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교구는 하느님의 자비 주일인 4월 3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 ‘하자아자’ 운동 선포식을 갖는다.
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 주최로 진행되는 하자아자 운동은 ‘하느님처럼 자비로이 기도하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나누자’를 줄인 말로 기도와 나눔 실천을 통한 교구 자비의 희년살이 운동이다.
교구는 교구 차원의 기도와 나눔 활동과 함께 개인적인 기도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자아자 실천표’를 모든 본당에 배포해 신자 개개인이 실천표에 누구를 위해 어떤 기도를 바쳤고 누구를 위해 무엇을 나눴는지를 기록하게 할 계획이다. 신자들이 작성한 실천표는 자비의 희년 폐막일인 11월 13일 각 본당에 봉헌한다.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가 공식 출범하는 4월 3일에는 서울 평협과 가톨릭 여성연합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성당 일대에서 기증 물품과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공연과 함께 ‘사랑 나눔 바자’를 연다. 이날 행사는 평화방송이 인터넷 가톨릭 굿뉴스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교구 사목국은 인터넷 가톨릭 굿뉴스(www.catholic.or.kr) 첫 화면에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알리는 배너를 제작해 취지와 일정 등을 소개해 놨다.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준비한 권순형(사목국 기획실) 신부는 “교황님이 권고한 ‘자비의 영적ㆍ육적 활동’이라는 말이 들을 때는 좋은 말씀인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지는 막막하게 느껴진다”면서 “「자비의 얼굴」칙서가 반포된 지 1년을 기념해 많은 신자가 함께 기도하고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