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7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이민자 인격적 존재로 대해야

이민의 날, 교황·주교회의 이주사목위 담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이민의 날, 교황·주교회의 이주사목위 담화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 제102차 이민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이민자들을 더욱 인격적인 존재로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이민과 난민이라는 도전에 대한 응답인 자비의 복음’이란 주제 담화에서 “국제사회는 세계 곳곳에서 인도주의적 위기에 놓인 이민과 난민들의 비극적 사연을 날마다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가 억압, 기아, 폭력, 난파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을 바라만 보고 무관심하게 침묵한다면 우리는 공범이 되고 만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또 “이민(자)들의 지위가 합법적인지 불법적인지만을 따지지 말고 무엇보다 그들을 인격적 존재로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의 존엄이 보장되면 그들은 모든 이의 행복과 진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옥현진(광주대교구 총대리) 주교도 ‘이주민과 난민에 관심을’ 주제 담화를 통해 “이주민과 난민을 인격체로 포용하고 복음적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옥 주교는 “작년 한 해 국내 난민 신청자는 5700여 명에 달했지만, 인정률이 2인 100여 명에 그쳐 세계 평균 난민 인정률(30)에 크게 못 미친다”며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주민과 난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베풀어주고, 정부 또한 난민에 관한 국가 행정력을 충원해 인간 생명 존중과 인권 보호에 진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4-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7

시편 37장 5절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