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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에서 솔뫼성지까지 순례, 27일에는 진산성지 순례
대전교구는 1일 제16차 내포 도보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순례는 대전교구 여사울성지ㆍ성당(주임 최석영 신부)에서의 말씀 전례를 시작으로 신리성지와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21.1㎞ 구간을 걸으며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시간이 됐다. 순례에는 내포 지역 성지 담당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700여 명이 참가했다.
솔뫼에서 순교자 현양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가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바치는 기도가 처음엔 미미한 것 같지만, 하느님 뜻에 맞는 올바른 지향으로 기도한다면 시간 속에서 우리가 예상하지 않는 방법으로 지향이 이뤄졌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걸음걸음 기도 지향도 하느님께서 반드시 이뤄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순례를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교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인 27일 오전 9시 30분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진산성지까지 신앙 선조들이 박해를 피해 걸었던 산길을 도보 순례하고, 진산성지에서 유흥식 주교 주례로 124위 복자 기념일 미사를 봉헌한다.
문의 : 041-752-6249, 진산성지 사무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