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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민 소통의 장’ 대구주보 2000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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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가 매주 발행하는 공식 소식지 ‘대구주보’가 5월 29일 발행 2000호를 맞는다.

1979년 1월 7일 주님 공현 대축일을 맞아 ‘대구대교구보’라는 이름으로 발행된 주보는 37년간 교구민들의 신앙생활 동반자이며, 소통의 장으로 함께해 왔다. 현재 6만7000부가 발행된다.

29일 배포되는 2000호 특집호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축사를 비롯한 축하메시지, 주보 역사를 담는다. 1979년 1월 7일 발행된 첫 호에는 당시 교구장 서정길 대주교의 ‘전교의 해’를 주제로 한 신년 사목교서가 실렸다. 서 대주교는 교서에서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복음 전파를 위해 모든 지혜와 힘과 정성을 바쳐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구 문화홍보실은 창간호부터 2000호까지 대구주보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교구청 안 안익사 특설전시장에서 연다.

전시에서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대구 방문, 역대 교구장 착좌, 교구 100주년 행사 등 교구 역사와 함께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광고와 같은 흥미로운 볼거리들도 보여준다.

‘축하톡톡’ 교구 앱과 SNS를 통해 교구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축하의 장을 마련하고, 주보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새기기 위해 가장 많이 주보를 모은 이들을 선정해 교구장 축복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2000호 기념 신앙생활체험 수기를 공모했다. 수상작은 주보에 실어 소개한다.

교구 문화홍보실장 최성준 신부는 “주보는 교구장 사목방침과 교구 소식을 공유하며 본당 신자들을 하나로 엮는 역할을 한다”면서 “신자들이 주보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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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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