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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님의 어머니 수녀회 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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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중국 따밍(大名) 은총의 어머니(寵愛之母)성당에서 한딴(邯鄲)교구 주님의 어머니 수녀회(主母會) 서원식이 거행됐다.

한딴교구 쑨지껀(孫繼根) 주교가 주례하고 신부 31명이 공동집전한 이날 서원식에서는 3명이 첫서원, 3명이 종신서원을 했다. 수녀 50여 명과 교우 500여 명이 예식에 함께해 이들의 발걸음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미사 중 따밍본당 주임 한지앤푸(韓建富) 신부는 강론에서 “마음에 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으니 마음이 하느님으로 가득 차 있다면 하느님의 임재를 바라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론 뒤 주님의 어머니 수녀회 총원장 왕 요한 수녀 앞에서 첫서원을 하는 수녀들이 주님의 어머니회 수녀로 받아줄 것을 청했다. 총원장이 주님의 어머니 수녀회의 베일과 성경을 수여했다. 이어 종신서원을 하는 수녀들이 총원장 앞에서 종신서원을 발했다.

주교의 물음에 종신서원을 하는 수녀들은 자신들의 뜻으로 하느님께 종신토록 봉헌하고자 하며,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을 권유하는 삶을 살며, 교회와 사회를 위해 봉사할 뜻을 밝혔다. 영성체 전 수녀회 총원장은 첫서원 수녀들에게 주님의 어머니 수녀회 반지를 끼워주며 주님의 어머니 수녀회라는 가정에서 영원토록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것을 염원했다.

주님의 어머니 수녀회는 성모의 성 아우구스티노 수녀회라고도 불린다. 프랑스의 성 베드로 푸리에(St. Peter Fourier)와 은혜의 알릭스 르 클럭(Blessed Le Clerc Alix)에 의해 1597년 성 아우구스티노 회칙을 따르는 수도회로 창립됐다.

1926년 중국에 진출한 수도회는 1953년 해체됐다가, 1984년 신앙을 지키기 위해 10여 년간 수감되어 있던 우용뽀(武永波) 수녀와 몇 명의 노수녀들이 다시 수녀회를 세워 현재는 서원수녀가 90명이나 된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가톨릭대 중국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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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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