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최병조 신부)가 5월 10일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41번길 4 현지에서 축복식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교육·심리·정서·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곳이다. 나아가 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구심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팔달구 화서동 48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428.82㎡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에는 직업능력개발실, 사례관리실, 대안학교 강의실, 문화공간 등과 북카페, 커뮤니티실, 작은도서관, 옥외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이용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이 센터는 수원교구와 수원시, 삼성전기가 상호협약을 통해 건축한 것으로, 민·관·산이 협력해 가난한 이를 돕는 모범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건축비는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금으로 충당했다. 교구는 교구 건설본부를 통해 이 센터를 완공했으며, 수원시에 기부채납 후 위탁운영할 방침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