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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순례 참가자들이 서울 절두산순교성지 순교자기념탑 앞에서 순교자들을 기억하며 기도를 바치고 있다. |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병인순교 150주년을 기념해 19일부터 21일까지 ‘병인박해 순교 형장을 찾아서’를 주제로 성지순례를 개최했다.
이번 순례에는 권길중 평협 회장, 담당 조성풍(서울대교구 사목국장) 신부 등 40여 명이 참가, 절두산순교성지를 시작으로 해미ㆍ갈매못ㆍ숲정이 등 8개 순교성지와 홍주 순교터 등을 순례했다. 순례는 21일 남한산성 순교성지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마무리됐다.
권길중 회장은 “모든 순교자의 삶이 감동적이었지만 특히 주교님들과 완전하게 일치하며 하느님 뜻을 따르다가 순교하신 황석두(루카) 성인의 삶이 인상 깊었다”면서 “병인 순교 150주년을 맞아 신자들이 순교자들의 정신을 본받아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