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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북녘 사목자’ 함흥교구 신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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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춘천교구와 사제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은 함흥교구(교구장 서리 김운회 주교)가 신학생을 모집한다.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받은 지 3년 이상 되고 사제로서 결격사유가 없는 35세 미만 남성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소속 교구와 상관없이 겨레의 화해와 일치, 북녘 복음화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이는 지원할 수 있다. 신학생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 이후 선발된 신학생은 8월 1~3일 열리는 춘천교구 예비신학생 수련회에 참여하게 된다.

함흥교구 신학생은 수원가톨릭대에서 공부하며 부제품을 받기 전 춘천교구로 입적, 사제품을 받은 후 춘천교구 소속 사제와 같은 권리와 의무를 갖고 살아가게 된다. 함흥교구가 정상화돼 사제들이 활동할 수 있게 되면 즉시 본 교구로 복귀하게 된다.

1940년 설정된 함흥교구는 북녘 함경도 일대를 관할한다. 분단 후 공산 정권의 박해로 ‘침묵의 교회’가 됐지만 계속해서 교구장 서리가 임명되면서 명맥을 잇고 있다. 현재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함흥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다.

문의 : 033-240-6073, 함흥교구 사제 양성 후원 계좌 : 신협 131-002-450313(재단춘천교구천주교회 함흥교구) 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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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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