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가 세종시 전의면 정하상교육회관에서 2016년도 사제연수를 열었다. 6월 13~17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사제들은 시노드와 신청사 건립 등 교구 현안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총대리 김종수 주교의 성체강복으로 시작된 연수에서는 이영숙(카타리나·서울대교구 혜화동본당)씨가 ‘이단 신천지’를 주제로 강의했고, 이어 이경렬 신부가 ‘교구 신청사 및 공동사제관’ 현황에 관해 발표했다. 또 20여 년간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해온 이준화 신부와 김성현 신부가 ‘해외선교에 대한 보고?몽골선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대전교구가 펼치는 몽골 선교의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해 전했다.
둘째 날에는 이번 사제연수 주제인 시노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시노드 전문위원 박문수 박사가 ‘한국교회는 위기인가?’와 ‘한국교회와 시노드?역사와 쟁점,’ ‘대전교구 시노드의 방향’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시노드 부위원장 한정현 신부가 ‘시노드 기초위원회 경과보고’를 발표한데 이어 사제들의 그룹별 토의와 교구장 유흥식 주교와의 대담 시간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는 앞으로 꾸려질 ‘본당 시노드 분과’에 관한 논의 시간도 마련됐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