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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공문 발송
광주대교구는 가톨릭 목포성지 조성사업을 위해 신자들의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광주대교구는 6월 16일자 공문을 통해 “가톨릭 목포성지 조성 사업 1단계로 교육과 피정 장소인 레지오 나눔 봉사 기념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을 중심으로 기념관 건립을 위한 후원자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가톨릭 목포성지’는 한국 레지오 마리애 발상지이자 광주대교구 첫 본당인 산정동성당 인근 전남 목포시 산정동 90-1 일대 약 2만 9000㎡에 조성되는 순례지다. 성 미카엘대성당(700석 규모), 옛 교구청(등록문화재 513호), 레지오 마리애 기념관 등을 조성 중이다. ‘성 미카엘’은 1953년 레지오마리애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산정동본당의 수호 성인이며, 옛 교구청은 처음 레지오 마리애 회합이 열린 장소다. 기념관에는 소성당과 대강당, 전시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구는 공문에서 “한국에서 첫 레지오 마리애 회합이 열렸던 구 교구청 내 회의실 복원이 완료되면 앞으로 단원들이 방문해 회합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며 “가톨릭 목포성지가 영성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