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토리오싱어즈(상임지휘자 최병철)가 7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기획 성 김대건 신부 순교 170주년 기념’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오라토리오싱어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1부에서 최병철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가 작곡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대사제 찬가와 대건 안드레아 미사곡, 이문근 신부 최병철 교수 작곡의 성암브로시오 사은 찬미가가 연주되며, 2부에서는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이 공연된다.
합창에는 대건 챔버 콰이어, 상명 심포닉 콰이어가 함께하며 이선미 김소영 윤병길 이원남씨 등이 솔로이스트로 참여한다.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는 1988년 오라토리오 서울로 창단된 뒤, 2001년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로 명칭을 바꾸기까지 국내 대표적 합창단으로 평가받아 왔다. 1998년 이후에는 일본 도쿄 오라토리오 소사이어티와의 수차에 걸친 교류 합동 연주를 가진 바 있다. 주요 레퍼토리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다양한 양식과 시대적 특징을 총망라한 작품들과 국내 작곡가들의 합창곡들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