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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이프연합회 생명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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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보호, 모성 보호’ 실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큰 소리로 울려 퍼졌다.

7월 2일 서울광장 등지에서는 프로라이프 연합회(회장 차희제)가 주최·주관한 범국민 ‘생명대행진 2016’이 펼쳐졌다.

‘생명대행진’(March for Life)은 인간생명을 지키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여는 생명운동의 한 장이다. 한국에서는 프로라이프 연합회가 2012년부터 해마다 생명대행진을 마련하고 있다. 프로라이프 연합회는 전문 직능별 프로라이프(Pro-Life)들이 연대한 조직으로, 의사회·변호사회·교수회·여성회·언론인회·청년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생명은 사랑입니다! 생명은 희망입니다! 생명은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연 대행진에는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수원교구와 청주교구,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사)낙태반대운동연합 등 교회 안팎의 생명운동 관련 단체들과 각 지역 초·중·고·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광교, 삼일교,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2.2㎞ 구간을 행진하면서, 전 국민이 인간생명을 수호하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성효 주교(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본부장)는 인사말을 통해 “생명대행진은 단순한 낙태 반대 운동이 아니라, 생명 사랑 운동임을 다시금 느끼고 이 사회에 널리 알리는 장”이라면서 “진정한 생명 사랑은 우선 모성 회복과 여성의 존엄을 이 사회에서 올바로 일궈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대행진 식전 행사에서는 김찬주 교수(가톨릭대 의대)가 ‘응급피임약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를, 윤형한 회장(프로라이프 변호사회)이 ‘우리 생명문화의 현주소’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 프로라이프 대학생회 발족식도 마련됐으며, 참가 단체들마다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각종 홍보물 배포와 체험행사 등을 제공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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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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