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박원규, 담당 김명현 신부, 이하 평단협)가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대전 평단협은 7월 15일 오전 11시 교구청 회의실에서 대전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충남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단협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지역의 자살예방을 위한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평단협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촉진한다.
대전교구 사목기획국장 김명현 신부는 인사말에서 “권력과 돈이 가치 기준이 된 요즘 사회에서 종교를 비롯해 모든 기관이 협심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 거의 모든 종교가 생명을 살리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 만큼, 생명을 존중하기 위한 노력이 세상 안에서 발휘가 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서로 힘을 합쳐서 나간다면 사람 살만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충남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각 시도의 지원을 받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보건 전문기관이다.
또한 평단협은 2008년부터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장기기증, 낙태반대운동 등 생명 존중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 같은 전문기관과 평단협은 공동 협력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생명문화 증진을 위한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