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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대건청소년상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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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가 대건청소년상담소를 마련하고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나섰다.

교구 청소년국(국장 박경민 신부)은 7월 15일 수원 화서동 가톨릭청소년문화원 2층에서 대건청소년상담소 축복식을 거행했다.

대건청소년상담소는 교구 청소년법인 대건청소년 산하 상담시설로, 교회 안팎의 모든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활용된다.

상담소에서는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에 소속된 11명의 전문상담사들이 활동하게 된다. 전문상담사들은 대인관계, 공부·진로, 가족관계, 성격, 성(性), 인터넷·게임중독 등 일반적인 청소년 상담뿐 아니라 신앙생활까지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폭넓게 상담한다.

상담소는 월요일, 수요일, 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대면상담의 경우 월요일과 주일은 전화상담과 동일한 시각에 운영되지만, 방과 후 혹은 퇴근 이후 시간에 내담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수요일의 경우 오후 2~9시 운영한다.

박경민 신부는 출범미사 강론을 통해 “아이들의 정신적인 어려움을 들어주고 혼자서 외롭고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아이들에게 세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악으로 다가올 때 아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소 운영위원장 이유영(아가타·구성본당)씨는 “교회 내에 꼭 필요한 일임에도 그동안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면서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구 청소년국은 대건청소년상담소 운영을 바탕으로, 교구 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상담소를 추가로 개소해나갈 방침이다.

※접수 및 상담예약 031-8019-7722 대건청소년상담소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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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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