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22일 정기회의를 열고 11월 7~18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에 생태위 총무 이재돈 신부와 위원 석일웅 수사의 참석을 결정했다. 기후변화협약총회는 온실가스 방출을 제한하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다.
생태환경위원회는 또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을 앞두고 전국 교구에 기도문과 성체조배 양식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고 담화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은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발표한 이후 전 세계 모든 신자가 생태계 회복을 위해 투신하라고 요청하면서 제정한 기도의 날이다. 김유리 기자 luc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