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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 살겠습니다’ 국회의원에게 참여 요청

한국 평협 등 7대 종단 대표들, 정세균 국회의장 만나 호소… 정 의장 긍정적으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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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협 등 7대 종단 대표들, 정세균 국회의장 만나 호소… 정 의장 긍정적으로 수용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권길중(바오로) 회장을 비롯한 7대 종단 평신도 대표가 7월 27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제20대 국회의원들의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7대 종단 대표들은 정 의장에게 ‘답게 살겠습니다 국회의원 선포식’ 제안서를 건네고, “모든 국회의원이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의장은 “국회가 신뢰받는 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차근차근 개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손뼉도 양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국민과 국회의원이 서로 마주치는 손뼉이 되게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회장은 “구체적인 내용과 선포식 날짜는 앞으로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며 “선포식은 7대 종단 대표와 국회의원이 함께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들의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답게 살겠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와 제19대 국회 4대 종단(천주교ㆍ개신교ㆍ불교ㆍ원불교) 의원협의회는 지난해 9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을 연 바 있다. 하지만 참여 의원이 많지 않은데다 여야간 정쟁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한국 평협 제안으로 시작된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자신이 속한 자리에서 정체성을 찾고, ‘OO답게’ 살아가며 사회를 평화롭게 바꿔나가자는 취지의 실천운동이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이 함께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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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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