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청년들을 위한 사회교리서 「두캣(DOCAT)」이 출간됐다. 두캣은 교황이 제31차 세계청년대회(WYD) 기간 중 청년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내놓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첫 사회교리서다.
두캣은 하느님의 섭리와 사랑, 가정에 기초해 사회와 직장, 경제, 국제사회 등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가 다루는 주요 주제를 담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가톨릭교리서인 「유캣(YOUCAT)」과 마찬가지로 두캣 또한 짧게 읽을 수 있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도 실어 청년들의 이해를 돕는다. 레오 13세 교황의 ‘노동헌장’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 1891)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 「가정 공동체」(Familiaris Consortio, 1981), 「생명의 복음」(Evangelium Vitae, 1995) 등을 인용해 서술한 것도 특징이다. 서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썼다. 두캣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됐다. 세계청년대회 기간 중에는 어플리케이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됐다.
세계청년대회장에서 출간 소식을 전한 필리핀 마닐라대교구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이 책을 일컬어 ‘교황의 선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글레 추기경은 “교회는 현대의 의사소통 수단을 통해 복음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면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지닌 힘을 전해 세상에 불을 지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