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남태평양 피지의 한 본당이 도움의 손길을 전한 대전교구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대전교구는 7월 25일 피지 수바대교구의 원죄없으신성모성심본당 주임 니미(Nimi) 신부가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니미 신부는 편지를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주택과 성당 복구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0일 남태평양 피지에는 태풍 ‘윈스턴’이 상륙, 많은 주택과 도로가 파괴되는 큰 피해를 남겼다.
피지교회가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한 대전교구는 4월 15일 현지에서 선교활동 중인 교구 소속 이용범 신부를 통해 수바대교구에 3만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원죄없으신성모성심본당 신자들의 주택 복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