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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목국, ‘소공동체의 복음화 기여 진단’ 설문 조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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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소공동체의 복음화 기여 진단’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2017년 소공동체 도입 25주년 기념 심포지엄(2017년 9월 16일)에 앞서 그 준비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설문은 대방동 석촌동 양천 청담동 등 9개 본당에서 주일 미사 참례자 전수 조사로 진행된다.

대상 본당은 현재 매주 소공동체 모임을 하고 있거나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열고 있는 곳, 또한 이전에 모임을 하다가 최근 매주 모임을 새로 시작한 곳들이다. 대체로 4~5년 정도 소공동체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 그 영향들이 남아 있는 본당들이다. 그런 만큼 이 설문은 ‘소공동체’를 둘러싼 본당 안에서의 다양한 요인들을 객관적인 통계 자료로 담아낼 전망이다.

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 주관으로 10월 16일 시작될 설문 조사는 12월 경 내용 분석을 마치고 2017년 2월 18일 소공동체 25주년 심포지엄 제2차 워크숍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목국은 아울러 남녀 구역장 반장들을 대상으로 한 ‘소공동체 모임 자체 진단을 위한 설문’도 병행한다. 이 설문에서는 소공동체 모임의 형태, 내용, 시간, 복음나누기 방식 등 전반적인 현황이 조사된다.

사목국장 조성풍 신부는 “개개인의 신앙 정도가 전체적인 본당 복음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할 때, 소공동체를 통해 복음화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소공동체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조사를 통해 소공동체에 참여하는 신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신자들의 상태 등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목국은 현재 서울 대방동본당 ‘말씀터’ 등 본당 소공동체에 대한 참여 관찰도 진행 중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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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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