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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112명 사제 인사… 새 지구장 신부 임명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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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는 8월 18일 사제평의회를 거쳐 사제 1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임승철 신부(둔촌동본당 주임)를 제9강동지구장 겸 천호동본당 주임에, 송재남 신부(개포동본당 주임)를 제5노원지구장 겸 노원본당 주임에, 홍기범 신부(대치2동본당)를 제4종로지구장 겸 혜화동본당 주임에 각각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지구장들은 8월 23일 오전 11시 교구장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이 같은 지구장 임명식은 교구와 지역본당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대화하고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교구는 또 지난해 2월 정기 인사를 통해 교구장 직속 기관으로 설립된 국제선교신학원 ‘레뎀또리스 마뗄’(Redemtoris Mater·구세주의 어머니) 담당사제로 이성민 신부(로마)와 박상흠 신부(로마)를 공식 임명했다. 실제 부임은 4월 1일부로 진행됐다. 신학원은 새로운 신앙여정 혹은 초대교회 공동체 운동으로 알려진 ‘네오까떼꾸메나도 길’의 지향에 맞춰 사제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별히 정웅모 신부(안식년)를 명동주교좌성당의 유물 전담 사제로, 이재룡 신부(제4종로지구장 겸 혜화동본당 주임)를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표작 「신학대전」 번역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게 될 한국성토마스연구소 담당 사제로 임명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정 신부는 앞으로 명동주교좌성당이 보관 중인 한국 순교자 관련 유물 및 미술품 등을 관리하게 된다. 기존 교구 문화위원회 산하 교회미술품보존을 위한 모임과의 업무 연계도 협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이재룡 신부는 토마스 아퀴나스 저서 번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연구 전담을 건의하면서 한국성토마스연구소를 담당하게 됐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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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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