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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경사도직후원회, 잠비아 솔웨지교구 성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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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경사도직후원회(부회장 김효선, 담당 이문주 신부)는 가난 때문에 가톨릭 성경을 접할 수 없었던 아프리카 잠비아 솔웨지교구에 성경 1만5000권을 지원한다.

잠비아는 전체 인구가 약 1300만 명, 그중 가톨릭 신자는 370만 명 가량으로 복음화율이 30에 육박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톨릭신자들도 제2경전은 아예 포함되지 않은 개신교 성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기도 모임이나 전례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솔웨지교구는 지금까지 가톨릭 성경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신자 수가 8만 명을 약간 넘는 솔웨지교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가톨릭 성경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잠비아에 지원하는 성경은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에서 인쇄된다. 현지에는 부족에 따라 약 70개 언어가 통용되는데, 그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3개의 토착 부족 언어로 번역, 출판된 성경이다.

이문주 신부와 양현우 신부, 잠비아 현지에서 파견된 성경 교정 및 감수 담당 스테판 카팔루 신부 등은 8월 22일 가톨릭출판사를 방문, 구체적인 작업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잠비아 성경 지원은 의정부교구 소속으로 잠비아 현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양현우 신부가 2013년 12월 국제성경사도직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추진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현지어 번역 작업을 완료, 10월말까지 편집 및 수정 작업을 거쳐 인쇄에 들어간다. 3개어 성경 1만5000권과 함께 1개어로 번역된 기도서를 함께 인쇄한다.

※문의 02-2676-9981 국제성경사도직후원회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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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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