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년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95개조 논제를 제시하면서 시작된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국내외 가톨릭과 개신교 신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교개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 이규성 신부)는 9월 23~24일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종교개혁500년, 그 빛과 어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구장)의 ‘종교개혁 500주년의 교회사적 의미와 과제’ 기조 강연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쇄신을 향한 개혁’ ‘일치를 향한 개혁’ ‘개혁을 개혁하라’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종교개혁의 다양한 측면을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토마스 버클리 신부(미국 산타클라라대 교수), 미셀 페두 신부(프랑스 상트르 세브르 파리 예수회대 교수), 폴 롤피 핀토 신부(이탈리아 그레고리안대 교수), 쿠루빌라 판디카투 신부(인도 푸네대 교수) 등 북미와 유럽 아시아의 해외 전문가들의 참여로도 눈길을 끈다. 또한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 다양한 개신교 측 학자들과 함께 종교개혁, 교회일치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으로서도 의미 깊을 전망이다.
※문의 02-705-8220 서강대 신학연구소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