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과 성인 초기의 낙태는 여성 정신건강에 위험을 가중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널드 설린 미국 가톨릭대 사회학 교수는 최근 의학저널 「세이지 오픈(Sage Open)」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20살 안팎에 낙태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정신건강 위험도가 45나 높다”고 밝혔다. 또 정신병을 앓는 여성의 약 10가 이 기간에 낙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정신적 문제와 낙태 경험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임신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20살 안팎의 미국 여성 80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국 생명수호 학생연합은 이 연구 결과를 지지하며 낙태 후유증을 무시하는 의료교육을 비판했다. 김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