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도전의식, 함께하는 즐거움, 나눔의 행복을 체험할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이 마련된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김성훈 신부)과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는 교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자비와 나눔 실천의 기회를 주기 위해 9월 11일 서울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대강당과 서울대교구 각 본당에서 제12회 청소년축제를 연다.
‘가톨릭은 청소년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청소년축제는 구립서초유스센터, 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등이 공동주관하며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축제 내용은 크게 ▲오리엔테이션 ▲미션 레이스 ▲파견미사로 구성된다. 청소년축제의 핵심을 이루는 미션 레이스는 희생을 통한 나눔에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들은 서울 전역 성당을 누비며 자원봉사, 인성, 삼위일체 등의 키워드에 해당하는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바일 누리집에서 미션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이 수행한 미션 결과는 기부 포인트로 적립돼 기부금으로 환산 후 복지 지원금이 필요한 곳에 축제 당일 바로 기부된다.
청소년들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필수 미션 5가지를 포함해 선택·도움·돌발 미션 등 모두 36가지의 미션을 행사 현장에서 고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수행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자원봉사확인서’ 4시간이 발급된다.
청소년축제의 끝을 장식하는 파견미사는 11일 오후 4시 동성고 대강당에서 정순택 주교 주례로 봉헌된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