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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말말말] 악마의 무기는 ‘분열’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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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는 사제들에게 구체적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듯 실제적인 모범을 보일 줄 알아야 합니다.

주교의 가장 가까운 이웃은 신부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신부들에게 자신의 주교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주교는 어떤 신부의 전화나 편지를 받으면 즉시 응답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하루를 넘기지 말고 그날 즉시 해야 합니다. 그런 친밀감은 신학교 양성 단계에서부터 시작돼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주교의 가장 가까운 이웃은 신부입니다.

다양한 사목과 복음화 활동이 이미 존재하는 분열이나 혹은 초래될 수 있는 분열에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분열은 악마의 손에 들려 있는 무기입니다. 그 무기로 교회를 내부에서부터 파괴하려고 합니다. 악마에게는 ‘분열’과 ‘돈’이라는 두 종류의 무기가 있습니다.

악마는 주머니로 들어와서 혀와 험담을 통해 교회를 파괴합니다. 험담하는 습관은 ‘테러리즘’입니다. 험담을 일삼는 사람은 테러리스트입니다. 그들은 험담이라는 폭탄을 던져 파괴하려고 합니다. 분열은 지역 교회와 보편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악마가 가진 무기 중 하나입니다. 부탁하건대, 분열과 싸우십시오.

특별히 같은 지역에 속한 다양한 인종적 차이점이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선익을 압도할 정도로 침투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들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과 기도, 보속이 있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맡겨진 하느님 백성을 잘 돌보십시오. 그리고 사제들과 신학생들을 잘 돌보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의 일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저 역시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9일 연수 중인 선교지역의 신임 주교들에게)



정리=김원철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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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찬송합니다. 저의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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