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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식 주교 등이 성거산 성지 병인 순교 150주년 기념 성당 신축에 들어가며 첫 삽을 뜨고 있다.
대전교구 제공 |
대전교구는 9월 22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위례산길 394 성거산성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천안서부지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거산성지 병인 순교 150주년 기념성당’ 기공 미사를 봉헌했다.
성거산성지(전담 정지풍 신부) 주관으로 지을 이 기념성당은 대지 287㎡에 전체 건축면적 487.98㎡,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2017년 2월께 완공 예정이다.
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1801년 신유박해 때 형성돼 1921년까지 120년 동안 수많은 신앙 선조들과 9명의 순교자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숨어 사셨던 성거산성지에 하느님의 집이자 신자들의 영혼의 집인 성전이 지어짐을 그분들도 기뻐하실 것”이라며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