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3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독일의 콜베 신부’ 운차이틱 신부 시복

유다인 옹호하다 독일 나치 강제수용소에 수감, 결국 숨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유다인 옹호하다 독일 나치 강제수용소에 수감, 결국 숨져




1945년 3월 독일 뮌헨 인근 다하우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숨을 거둔 엥겔마 운차이틱(Engelmar Unzeitig, 사진) 신부가 9월 24일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복자 반열에 올랐다.

강론 중에 유다인들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비밀경찰에 체포된 운차이틱 신부는 자신도 고통받는 수감자임에도 다른 수감자들, 특히 러시아에서 끌려온 사람들을 도우면서 그들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었다. 그는 열병에 걸린 수감자들을 돌보다 감염돼 34살 젊은 나이에 쓰러져 ‘독일의 막시밀리아노 콜베 신부’라고 불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운차이틱 신부는 증오를 사랑으로, 잔인함을 온순함으로 맞선 목자”라며 “우리도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그의 모범을 따라 자애와 희망의 증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청 시성성 장관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도 “그의 순교는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 15,13)는 주님 말씀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김원철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9-2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13

2티모 1장 10절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폐지하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