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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대리구 1회 청년 은총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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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은 은총표 몇 장이에요?” “10장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대구대교구 5대리구(교구장대리 서경돈 신부) 청년협의회(담당 여한준 신부)는 9월 24일 오후 7시 구미 신평동 양지공원에서 ‘제1회 청년 은총잔치’를 열었다. 이날 200여 명의 청년이 함께해 기쁨을 나눴다.

은총잔치를 위해 5대리구 청년들은 작년 9월부터 은총표를 모아왔다. 청년협의회는 주일미사 참례, 전례 봉사 등 청년회 활동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들에게 은총표를 나눠줬다. 이렇게 나뉜 은총표는 5500장이 넘는다. 구미·김천·칠곡군(왜관지역)을 관할하는 5대리구 각 본당에 등록된 청년이 250여 명 정도인 것을 고려할 때 1인당 평균 20여 장의 은총표를 받은 셈이다.

청년협의회 담당 여한준 신부는 “청년회 활성화를 위해 재미와 목표의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은총잔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며 “은총표를 더 받기 위한 본당 간 선의의 경쟁이 청년회원을 늘리는 결과를 불러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모은 은총표로 통닭, 김밥, 순대 등 먹거리를 구매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PBC 라디오 ‘오! 해피데이’ 공개방송도 진행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꼈다.

이날 구미 인동본당에서 청년회 활동을 하고 있는 박준혁(바오로·31)씨는 “오늘 잔치에서 본당 청년회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5대리구 청년협의회 대표 배창형(안셀모·29·구미 봉곡본당)씨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1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기자 david0501@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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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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