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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신앙 전파와 이웃사랑 실천 미루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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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리교사들에게, 그리스도의 부활과 사랑이라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끊임없이 선포할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9월 2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리교사들을 위한 희년 미사를 주례했다. 이날 교황은 강론을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는 부활했고, 여러분을 사랑해 생명까지 내어 놓으셨다는 것’”이라면서 “죽음을 물리치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여러분 가까이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한 희년의 날을 맞은 교리교사들에게 끊임없이 이 신앙을 전파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우리는 주님 사랑의 신선함을 선포하고 살아가는 소명을 받았다”면서 “그분이 여러분을 사랑하시도록 맡겨 드리면 실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황은 신앙의 선포와 이웃사랑의 실천을 절대로 뒤로 미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늘은 시간이 없습니다. 내일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죄”라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시간은 예수님께 봉헌되는 시간으로, 하늘에 쌓아 두는 우리의 보물이며 이것은 이 땅에서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절대 지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그 어떤 것도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며 더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은 개별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계명을 선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세속적인 슬픔에 빠지는 실명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며,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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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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