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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가대연 주관 제2회 팍스제 신촌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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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청소년들이 자신이 체험한 신앙과 복음의 기쁨을 젊음의 거리인 서울 신촌으로 달려가 전한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지도 은성제·최봉용 신부)는 10월 8일 오후 1~7시 서울 신촌 창천문화공원에서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서가대연) 주관으로 제2회 팍스제(PAX FESTIVAL)를 연다.

2014년 8월 한국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청년대회(AYD) 폐막미사 강론에서 “젊은이여! 깨어 있어라. 잠든 이는 춤출 수 없다”라고 한 말이 팍스제의 기조가 됐다.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팍스제에 이어 올해 제2회 팍스제도 서울 신촌을 장소로 정한 것은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교회 건물 안에만 있는 공동체를 넘어 상처 받고 약하고 가난한 이들에게 달려가 상처 나 있는 교회, 가난한 교회, 약한 교회가 돼야 한다”는 교황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서다.

팍스제에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청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다만 부스를 체험하고 각자 원하는 액수를 기부하면 모아진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팍스제를 기획한 대학생들이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올해 팍스제에서는 노래패 ‘노둣돌’, 풍물패 ‘하날소리’ 공연과 함께 팍스제의 의미를 손수건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달콤한 물들임’, 묵주 팔찌를 만드는 ‘아름다운 GIVE YOU’, 가톨릭 성가를 부르며 따뜻한 차를 나누는 ‘그 남자의 찻집’ 등 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 프로그램이 끝나고 오후 6시 토요일 저녁 주일미사를 겸하는 거리미사를 봉헌한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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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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