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감사미사 비롯해 11월까지 칸타타 공연·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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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교구합창단이 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해 순교자 현양 칸타타를 공연하고 있다.
마산교구합창단 제공 |
마산교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교구장 배기현 주교 주례로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한다. 마산교구 5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상엽 신부)는 이날 전 교구민이 모여 봉헌하는 미사가 희년의 기쁨을 나누고 교구 복음화의 새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구는 2014년부터 교구장 사목교서 ‘교구 설정 50주년 - 기쁨과 은총의 해를 맞이하며’를 통해 교구민의 영적 쇄신과 기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3년간 영적 쇄신을 위해 성경 필사, 읽기, 공부하기, 가정기도 바치기, 공동체 정신 회복, 사랑의 사회적 질서 확산을 위한 사회교리 공부하기를 추진해 왔다. 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생명 운동과 사랑 나눔 운동, 순교자 묘지 정비 및 순례, 교구 규정집 재정비 사업 등을 펼쳤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교구 설정 50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8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는 ‘한국 천주교 순교자 현양 칸타타’가 무대에 올랐다. 마산교구합창단(단장 김홍규)이 주관한 칸타타에는 마산, 거제, 진주 지구 150여 명의 합창단원이 출연, 순교자들의 순교 정신을 현양했다. 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총회장 안상덕)는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진주ㆍ거제ㆍ창원ㆍ마산 지구를 순회하며 ‘순교자의 딸 유섬이’을 주제로 강희근(경상대)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교구 전례꽃꽃이회는 14일부터 3일간 창원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작품전을, 가톨릭미술인회는 11월 9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작품전을 연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