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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역장 반장 영성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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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2017년부터 구역장 반장 교육을 개편한다.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 일반교육부(담당 김형진 신부)는 1~3단계로 진행되던 기존 신임 구역반 반장 학교를 내년부터 단계 구분없이 하나로 통합하고, 구역반장학교 기본과정으로 전환한다. 또 주제별 특강과 피정을 중심으로 한 심화과정을 마련한다.

이 같은 교육 과정 개편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 안에서 구역장 반장들이 구역 및 반조직 내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고 또한 그 토대가 되는 영성교육에 비중을 두고 있다.

12주 강의로 준비되는 기본 과정은 ▲소공동체 ▲부르심과 응답 ▲그리스도인 리더 ▲성경 ▲사회교리 ▲선교 등 구역장 반장 역할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별히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사회 흐름을 반영한 저녁 및 주말 교육 증설이 눈에 띈다.

▲공동체 되기 ▲세계교회사 ▲한국교회사 등의 특강과 피정으로 구성된 심화과정은 실질적으로 본당 안에서 신자들과 부딪히며 활동 하는 구역장 반장들이 우선적으로 영적인 쉼을 갖고 하느님 말씀 안에 잠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 과정은 구역장 반장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김형진 신부는 “일관성 있게 본당의 반장 구역장들을 양성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그 안에서 공동체의 소중한 리더로 살아낼 수 있는 영성과 교육이 함께 이뤄지면서 교육 과정 후 참석자들이 자부심과 소명의식으로 파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개편에 따른 기대를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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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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