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 산하 서울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관장 권준근, 이하 보라매수련관)은 10월 29일 오후 보라매수련관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창작 뮤지컬 ‘들어봐, 우리 이야기’를 공연했다.
보라매수련관 생명사랑센터 소속 자살예방 뮤지컬 동아리 ‘도화지’가 제작한 ‘들어봐, 우리 이야기’(부제 The FLOWER)는 청소년 자살예방 활동 종사자와 청소년, 평소 우울감이 높았던 이들 등 200여 명이 관람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 최초 청소년자살 예방센터인 보라매수련관 생명사랑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창작 뮤지컬 공연도 그 사업 가운데 하나다. 2012년 ‘플라이어’를 첫 무대에 올린 이래 지난해 ‘너의 의미’와 올해 제5회 공연인 ‘들어봐, 우리 이야기’까지 매년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 청소년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들어봐, 우리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뮤지컬 제작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배우로 출연해 자신들의 고민과 생생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작은 관심이 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사실에 공감대를 만들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